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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이명선, 경기매매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2. 27.

 

연합회 대의원제 도입, 협동조합 설립 추진!

“조합원이 부르면 어디든 발이 부르트도록 달려가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명선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하 경기매매조합) 이사장 당선자의 소감 일성이다.
경기매매조합은 지난 19일 22차 정기총회에서 이명선 전이사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선거는 1차 최다득표자로 결정되었다. 현 조합장의 프리미엄을 가진 기호1번 김석연, 145명의 회원을 가진 수원지부가 지원한 기호2번 문경태, 4번씩이나 회원을 방문한 무쇠다리 전조합장 기호3번 이명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이명선 후보가 167표로 당선되었다.

 이사장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명선 당선자는 “3년 동안 준비했다.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봉사하겠다” 라고 말하고 6대 조합장 당시 미진했던 부분을 8대 때는 꼭 이루어 경기도조합을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명선 당선자는 매매업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으로 법과 제도 개선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지역별 자동차매매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방경제와 매매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자동차관리법을 지방정부로 이관 강화 ▲잠재적 탈세자가 될 수밖에 없는 자동차매매업의 세무법규를 확실하게 개정하기 위해 자동차매매업 세금 체계의 현실화 ▲화물자동차거래 특별법 제정으로 법규 위반 축소 및 세제인하로 중고자동차매매거래 활성화를 위한 법규의 신설 및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이명선 당선자는 ▲매매시장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보다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시하는 일하는 연합회 조성 ▲조합의 설립목적에 따라 조합원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며 매매시장 활성화에 우선적 추진으로 조합 정상화 구현 ▲별도의 협동조합 설립으로 안정적인 신사업을 창출하고 매매업 전문가를 양성하여 매매시장에 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명선 당선자는 6대 조합장 시절 수원지부 조합 설립의 위기를 통합으로 만든 어려움으로 시작해 쇼핑몰 업체의 횡포에 대항해 매물공유프로그램과 쇼핑몰을 구축했고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에 기여하고자 손해보상 공제보험 사업도 추진했다.
또 분열된 전국연합회와 대한연합회를 통합시키고 중고차온라인거래제도 도입을 무산시키고 상품용 자동차 등록세를 폐지하고 매입세액공제축소를 유보하고 마진과세 도입의 초안을 만들어 의원입법 발의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이명선 당선자는 조합원의 발전이 조합의 발전이라는 명제를 사명으로 “신사고, 신경영의 토대를 쌓아 미래의 혁신적이 가치를 창출하고 조합다운 조합, 일하는 조합을 반드시 구현해 내겠다” 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