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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국토교통부, 튜닝카 경진대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1. 11.

튜닝부품 전시, 예쁜 튜닝카 선발 행사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꽃 박람회장’에서 ‘제1회 튜닝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O), 교통안전공단, 경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우수 튜닝업체 육성, 튜닝부품 인증제, 국제교류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인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으로 인한 부정적인 튜닝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튜닝 자동차의 성능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 해소 및 튜닝부품 업체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전시) 빌드업·튠업·드레스업 튜닝카 및 다양한 튜닝 부품 등을 전시하여 튜닝에 대한 이해도 증진 ② (계몽) 올바른 튜닝문화 구축 및 튜닝부품 인증제도 등 정책발표 ③ (대회) 예쁜 차 선발대회, 프로드라이버의 슬라럼 경연 이벤트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슬라럼 경주대회
④ (시상) 우수 튜닝카 및 튜닝부품 등을 선정, 표창 및 부상 수여 ⑤ (부대행사) 전문 정비업체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행사가 있다.
국토부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우리 튜닝문화의 건전한 확산과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올바른 튜닝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