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관광공사-강원도 공동, 주한외국인 관광설명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1. 11.

 

도, 시군, 리조트 업계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전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주한외국인 200여명을 초청하여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한 외국 기업 직원, 유학생을 비롯, 외국인 여행동호회, 언론사,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도내 주요 겨울축제를 비롯한 강원도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겨울축제 개최 시군(태백, 평창, 화천, 인제)과 리조트 업계도 이날 설명회에 도와 함께 홍보창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에게 강원도 관광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강원도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해「서울과 태백 눈, 평창 송어, 화천 산천어, 인제 빙어축제장을 잇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축제기간에 맞추어 1일 1회 운영하고, 셔틀버스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외국어 가이드 배치를 배치하는 등 주한 외국인 맞이 준비를 면밀히 추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임용묵 단장은 “공사는 수학여행 유치를 위하여 강원도와 공동으로 수도권과 충청·호남·제주지역에서 지역교사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관광설명회’를 실시한바 있으나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도는 처음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지역의 겨울관광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