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관광공사,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부스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0. 31.

국내 공연단 “히어로 드로잉쇼” 등각각 최우수 공연 선정
지난 18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된 201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한국 홍보관이 “최우수 부스상 (The Best Booth Popularity Award)”을 수상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60개국 900개 기관 중 3개 기관만 수상할 만큼 희소성이 있는 상이다.
또한 한국 공연단인 “히어로 드로잉쇼”는 최우수 공연 1위에, 전통공연 “미소”는 최우수 공연 2위에 선정되었다. 박람회기간 진행된 대만 및 외국공연 50여개 공연 중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의해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소”는 대만 총통(대통령)이 직접 참가한 개막식에 공식 초청작품으로도 무대에도 올려졌다.

난타, 비밥, 점프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공연은 이미 대만에서 정평이 나있어 공연 때마다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기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만 젊은 여성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가이며, 최근 FIT(개별여행)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동대문 등지의 쇼핑목적 방한객이 매우 높다.
한편 타이베이관광박람회는 현장 여행상품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입장객 기록을 갱신해오고 있다. 8천원에 달하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나흘간 총 31만 5천명이 참관하는 등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