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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SM3 전기차 제주에 이어 창원 누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0. 16.

 

노삼성차, 시장반응 높아 확대 가능성 확인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제주도에서의 성공적인 1차 전기차 민간보급에 이어 창원시에서 2차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수년 전부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큰 전략하에 창원시 전기차 민간보급을 위하여 지난 달 창원사업소에 AS 네트웍을 구축하고 AC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판매거점 또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창원시는 2015년도까지 총 300대의 전기차 민간보급 목표를 세우고 올해 관공서 20대와 30대 분량의 민간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창원시에서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면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 경상남도와 창원시 보조금 600만원에 세제 혜택이 더해져 동급 가솔린 차량과 비슷한 금액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8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까지 지원된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 21일 전기차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윤동훈 전기차 마케팅 팀장은 “르노삼성차의 전기차 전략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본격적인 민간보급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주 민간보급에서의 성공적인 결과에 이어 창원에서도 초기보급을 SM3 Z.E.가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