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강서 운행실태 점검 및 이용객과의 만남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일 청라~강서BRT(간선급행버스)에 승차하여 운행실태 등을 점검하고, 이용객들을 직접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청라~강서 BRT는 청라지구, 가정지구 등이 입지한 인천 서북권역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4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7월 11일 개통했다.
개통 이후 1일 1,000명 수준의 이용객수는 8월말 들어 1,500명 수준으로 증가하여 당초 예측한 이용객수 930명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서 이용객 32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6%의 응답자가 BRT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절반 가량의 응답자가 1주일에 5일 이상 BR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청라~강서 BRT가 대중교통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출근시간대인 7시에 청라 차고지부터 작전역까지 약 30분간 탑승하여 정류장시설, BRT 통행여건, 차량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같이 탑승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이 부족했던 청라에 BRT 개통으로 출퇴근이 편리해졌다고 말하면서 작전역 부근 녹지대 안전문제, 청라도서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길 시장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BRT 서비스 개선을 약속하면서 청라역 연말개통, 청라IC 요금 인하요구,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CGV 입점 등 청라 및 서구지역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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