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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발대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8. 10.

아프리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적정기술 개발시동

 

녹색 미래를 꿈꾸는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본격 활동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 CGV 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청소년 원정대원 64, 대학생 멘토 16명과 기아차 및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발대식을 가졌다.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총 80명의 원정대원들은 이 날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4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한 팀을 이뤄 첫 공식 활동인 1차 캠프에 9()까지 참가했다.

아프리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인 원정대는 이번 캠프에서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케냐 대사로부터 직접 아프리카에 대한 강연을 듣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원정대는 적정기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교수들로부터 강연을 듣고 친환경 자동차 생산, 밀폐형 친환경 원료 처리 시스템 등 현대차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며 구체적인 팀 프로젝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번 캠프 이후 원정대는 11월까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적정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적정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