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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ㆍ기아차, 美 상품성 만족도 상위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29.

기아차, 지난해 비해 1계단 상승한 5위 기록

현대차, 지난해 비해 2계단 상승한 6위 기록

 

현대기아자동차는 24(현지시간), 제이디파워(J.D.Power) 가 발표한 ‘2013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기아차가 5, 현대차가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1계단, 2계단 상승한 순위로, 혼다(7), 닛산(9), 도요타(16) 등 경쟁 브랜드를 모두 제쳤다.

특히, 기아차 쏘울은 2년 연속 소형MPV(Compact MPV)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상품성 만족상을 수상했고, 부문별 Top3에 오른 차종도 현대차가 엑센트, 벨로스터, 아제라(그랜저), 에쿠스, 투싼 등 5개 차종, 기아차가 리오(프라이드), 쏘울, 옵티마(K5) 3개 차종에 달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상품성 만족도조사는 신차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 83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에서 5월에 걸쳐 총 77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상품성 만족도조사는 신차품질조사(IQS)와 달리 내외관 스타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편의성, 실내공간 등 자동차의 성능과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며, 1000점 만점으로 높을수록 좋은 평가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