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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서울오토살롱 대성황, 현장 속 이모저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23.

블랙박스 특별관등 이색 행사 선보여 인기

 

11주년을 맞이한 서울오토살롱이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전시회가 아닌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전시회로 인증을 받는 등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서 권위를 갖춰왔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았다. 참가 업체는 210여 업체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박민영 차장은 국내 완성차 시장에 비해 침체되어있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과 튜닝 산업이 전시회를 통해 업계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오토살롱을 11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아직까지 미비한 부분이 많지만 향후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산업이 완성차 시장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전시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블랙박스 등 차량 안전관련 제품들이 대거 출품하였다. 국내 최초로 AVM(Around View Monitoring) 제품을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선보인 이미지넥스트가 ‘360° 옴니뷰를 통해 유리창 전면을 가리고 주차를 시연하는 등 업계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세미나도 진행됐다. ‘2013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대림대 김필수 교수, 호원대 원종운 교수와 레이싱 아카데미 이동훈 대표,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최영만 사무총장 등이 국내 튜닝산업과 에코드라이브의 기대효과 및 발전방향 등이 발표되었다.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