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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돋보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6. 27.

엔진의 이상음을 진단하는 하는 것이 첫째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보호자 보호를 위해 중고차성능점검기록부(이하 기록부)를 발행하고, 판매 후 30일간(또는 2,000㎞ 주행) 점검내용을  보증해야 한다.
중고차 소비자가 가장 많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 엔진의 성능이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엔진자체의 상태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전자제어 시스템이나 연료공급 상태나 점화상태인 구분해야 한다.

엔진이 원활히 작동되는지의 여부는 복합적인 것이지만 나중에라도 간단히 수리로 해결할 수 있는지 아니면 계속 골치 아프게 할 것인지는 분명히 구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중고차를 고르는 데,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진상태이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경함이 적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의외로 검사 또는 정비기술자들도  단순히 감각적으로 평가할 뿐 엔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의외로 맹점을 보일 때도 있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엔진 자체(특히 엔진 헤드부)의 상태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전자제어부분이 잘 작동하는 지 아니면 연료계통이나 점화계통에 이상이 있는 지, 특히 공회전을 유지시키는 공회전제어(Idle Speed Control)밸브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 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엔진의 상태를 가장 간단하게 진단하는 것은 소리로 들어는 것이다.
이것은 엔진이 어떻게 길들여져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엔진소리가 거칠다(Harsh), 귀를 압박하듯이 ‘웅웅’ 거리는 느낌이 있다, 경쾌하다 등을 살핀다.

소음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우선 거칠게 들리는 소리를 내는 중고차는 주의해야 한다.

/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