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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문화예술계 영 파워 육성

by 교통신문 스토리 2013. 4. 10.

 

“제1회 하트(H.Art) 드림 페스티벌” 개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메세나 대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이 올해는 문화예술계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문화예술계 차세대 리더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하트 드림 페스티벌(H.Art Dream Festival)’ 개최 등 청년공연예술가 육성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예술 분야 청년사회적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화) 밝혔다.
이러한 인재 양성 활동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건전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1회 하트 드림 페스티벌’의 참가 접수를 이달 28일(일)까지 받는다.
‘하트 드림 페스티벌’은 전국 72개 대학 8천여명의 공연예술학과 전공 대학생들과 비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공연예술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뛰어난 자질을 갖춘 스타 공연예술가를 조기에 발굴함은 물론 창의성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취업 및 창업으로까지 연결시킴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관련 국내 최고 단체인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지난 2월 대통령취임식의 준비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박명성 씨가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우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50여개 팀을 대상으로 4월에서 6월까지 예선을 진행해 연극, 뮤지컬 각 7개씩 총 14개의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되며, 8월로 예정된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