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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아자마라 저니호 인천항 첫 입항 기념행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3. 28.

아자마라 저니호(Azamara Journey, 이하 저니호)가 지난 18일 인천에 첫 취항했다.

3만톤 규모의 호화 크루즈선인 저니호는 600명 이상의 국제 승객을 싣고 인천을 방문했다. 현재 저니호는 홍콩을 출발하여 중국의 샤먼, 상해와 일본의 가고시마, 고베를 지나 인천을 기항하는 14박 15일 일정을 운항 중이다.
 저니호의 인천 첫 취항을 기념하여 저니호 부선장 Michalis Kappas와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마케팅 실장이 선상 기념패 교환식을 가졌으며, 공식 축하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의 VIP와 미디어가 참석하였다. 인천은 저니호가 기항한 첫 국내 도시이다. 
2007년에 첫 운항을 시작한 저니호는 타 크루즈선의 일정보다 긴 항구 체류 시간 및 보다 많은 오버나잇 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눈으로 보는 관광에 그치지 않고 각 기항지의 문화와 생활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1에 가까운 승객 대 승무원 비율로 긴밀하고 친절한 직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 특유의 안락한 분위기로 세련된 선상 분위기를 즐기면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대형 크루즈선이 가지 못하는 세계의 명소를 기항하여 고급스럽고 색다른 크루즈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도심지와 가깝게 배를 정박하여 항구부터 이 기항지까지 이동에 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저니호는 올해 1월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즌을 시작하였으며, 4월 중순까지 동남아시아 일정을 운항하고 5월부터 그리스, 터키, 이탈리아 등을 기항하는 동부지중해 일정 운항을 시작한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