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문정비 안산시지회 무상점검

도서지역 대부도 주민들을 위해 특별히 배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지회장 양복승)가 지난 18일 안산시 대부동 주민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히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동 주민센터는 1934년 낙성식을 한 옛 면사무소 건물과 신축건물이 함께 있는 아늑한 곳이었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 이라는 현수막이 본건물 위에 붙어 있는 외진 곳이었다. 대부동 통장들도 마이크로 일일이 주민들에게 무상점검을 알리는 방송을 했다고 한다.

휴일인데도 안산지회 임원 28명이 수고했다. 최병학 조합 이사장 부부도 참석해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산시 관계자도 고마움을 표했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작불에 옹기종기 모여 몸을 녹이면서 찾아온 차량을 정성껏 무상점검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차량48너xxxx 손사장은 이날 정비를 받고 “너무 만족한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부족한 오일을 보충하고 밸트 타이어 등도 점검했다.

지나가다 현수막을 보고 우연히 들린 포터 차량도 무상점검을 받고는 고맙다고 했다.

대부도 주민들은 이 날 주민센터를 들러 무상점검정비 혜택을 받았다.

기자가 운전자에게 카포스 로고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비사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에 카포스 로고가 있는데도 고개를 갸우뚱했다. 무상점검을 해주어 참 고맙다고 말은 했지만 카포스 로고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양복승 지회장은 “카포스 회원들이 열심히 사회봉사를 하고 있지만 노력한 만큼의 홍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면서 앞으로 카포스의 이름을 고객들에게 알려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