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시와 함께 해법 논한다...대토론회 가져
법인택시, 개인택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지난 6월20일 결의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 했다.
택시 업계는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 ▶감차 보상 ▶LPG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요금 현실화 ▶연료 다변화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고 있다.
이같은 요구에 대해 국토부는 여전히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 택시업계는 지난달 29일 “위기의 서울택시, 서울시장과 함께 해법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도 가졌다.
현재 서울택시업계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자가용 증가, 택시과잉공급과 LPG 가격폭등, 인건비 상승 등 최대의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지켜본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거법을 이유로 즉답을 피하고, 앞으로 택시업계의 문제해결을 위해 상시적 자리를 갖자고 했다.
/ 박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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