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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관광코리아 다시보다” 한국국제관광전 성황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19.

 

세계 즐길거리 한 자리에, 각국 대표공연 특별전 호평

세계 60여개국이 참가한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2’)’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관광전에는 국내외 60여개국 50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해 전세계의 아름다운 관광지 소개 및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연 등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으며, 에콰도르, 부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이 최초로 참가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전시에는 11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또한 관광설명회 및 상담을 위해 많은 해외 바이어 및 출전국들이 대거 참여했다.
해외홍보관, 국내 홍보관, 체험관, 아랍문화관광 특별전, 세계여행상품 특별할인관, 세계풍물관, 이벤트관 등 총 7개관으로 구성되어 선보인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의 관광지 소개 뿐 아니라, 각 국의 관광정보, 어학연수 코스, 각 국의 문화콘텐츠 등을 함께 선보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최초로 참가한 에콰도르의 현지 유명 조리시가 직접 시연해 보인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의 안전한 해외여행 홍보를 위한 ‘안전/에티켓 나무 매듭묶기’ 이벤트, 태국관광청의 전통마사지 시연 등의 체험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줄도 길게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콰도르관광부, 마카오관광청, 인천광역시 등이 최우수부스디자인상을, 필리핀관광청,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관광대학 등이 우수공연상 받았다. 이외 최우수 부스운영, 홍보, 마케팅, 공연 및 공로상과 감사패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국제관광전을 총지휘한 신중목 조직위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한국국제관광전이 명실공히 한국울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로 커나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폐막 소감을 전하고, “국내 최대 관광전으로서의 위상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 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