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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대우버스㈜, 신차 레스타 최초 공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4.

국제모터쇼의 꽃 '월드 프리미어'

지난 24일 개막한 ‘201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대우버스㈜는 5년간의 독자개발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소형버스 레스타를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된 22개 브랜드의 175대 차량 중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신차는 단 2대뿐이며, 버스는 레스타가 유일하다.
대우버스㈜의 레스타는 전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련된 LED 포지션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프런트 후드, 하이 루프 바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승용형 컨셉으로 소형버스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였다.

저배기량 동급 최강인 커민스 3.8L 170마력 ISF엔진과 나비스타 3.2L 160마력 MaxxForce엔진 적용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승용감각의 파워윈도우, 리모트 컨트롤 전동 미러, 연료탱크 도어, 열선시트,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였고 대형 컵홀더, 대형 콘솔박스, 루프 오버헤드 콘솔박스 등 기존의 버스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레스타는 장축(7.2m), 단축(6.4m) 두 가지 차종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인승 20인승 25인승 29인승 39인승(어린이버스) 등 다양한 인석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단축 15인승 이하는 1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