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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중국 조리사 수급 사업 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4.

 

중앙회, 국내/외 업체와 협약
한/중 교류 확대 경쟁력 제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회원사 지원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중국 조리사의 국내 수급을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
중앙회는 중국관광객 확대 등에 따른 안정적인 조리사 수급을 위해 중국의 전문업체인 영성회신경외 서비스 유한회사(대표 장정위), 국내 차이나외식사람들(대표 박상옥)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식 사업을 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위해 영성시에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앙회는 지역관광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우수관광지 소개, 현지 입맛에 맞는 중국 지역별 음식에 대한 정보제공, 우수 조리사 수급을 위한 홍보 업무 ▲영성회신경외 서비스 유한회사는 중국 각 지방의 우수조리사 선발 및 규정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함께 ▲차이나 외식사람들은 한국 내 중국 음식점의 중국조리사의 초청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보조 업무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는 최근 들어 중국 관광객 확대에 따른 유사업체의 난립 및 이탈 문제가 야기된 점을 감안, 양질의 우수한 조리사 수요 확보 및 비용절감 등 회원사 보호와 함께 특히 한/중 관광객 교류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외식 산업의 변화로 대기업의 활발한 진출 등 러시를 이루고 있어 조리사 수요가 크게 늘어나 안정적인 수급이 필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국내의 부족한 조리사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세계 관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위한 음식과 언어문제 등 교육시스템 및 인프라 확충과 수용태세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