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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싱가포르항공, 주 35회 직항증편 기념행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3. 27.

 

윌슨 용 지점장, 한국과 세계 잇는 역할 강화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0일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인천발 주 35회 직항 증편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인천~싱가포르간 직항 노선을 하루 3회에서 4회로, 주  28회 운항할 예정이며, 주 7회 직항 운항하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포함하여 총 주 35회의 인천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증편에 도입된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은 총 285석이며, 비즈니스 클래스 30석, 이코노미 클래스 255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최초로 전 좌석에 아이팟 및 아이폰 연결 단자를 설치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음악, 영상을 10.6인치 와이드 모니터(이코노미 클래스 기준)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피터 탄 하이 추안(오른쪽에서 두번 째) 싱가포르 대사, 윌슨 용(Wilson Yong, 왼쪽 에서 두번 째) 싱가포르항공 지점장과 함께 기념 케이크를 커팅.

또한, 싱가포르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월드(KrisWorld)를 통해 최신 영화와 음악,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윌슨 용(Wilson Yong)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점장은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증가하는 한국시장 수요에 맞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그 역할을 강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참석한 피터 탄 하이 추안(Peter Tan Hai Chuan) 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항공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관광 교류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보이 킹 하우(Boey Khing How) 싱가포르 관광청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항공과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과 싱가포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