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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에코드라이브로 고유가 극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3. 21.

교통안전공단, 에코드라이브 보급사업 출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제운전 체험교육 시설, 홍보, 인터넷 웹사이트 등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운전교육센터 대행 사업을 국토해양부와 지난 13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경제운전교육센터를 교통안전공단으로 지정 2010년부터 경제운전 보급 사업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추진하여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송효율이 낮은 도로교통에서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94%를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토부는 향후 교통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가 전망되는 교통부문 CO2 배출량을 2020년까지 현 추세(BAU) 대비 34.5% 감축하기로 결정하고 전운전자의 30%가 참여한 경제운전을 통해 2020년까지 20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에 ‘고유가’를 넘어 가히 ‘초고유가 시대’로 불릴만한 시대를 맞아,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습관 등을 바꾸는 경제운전의 실천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어서 연료절감, 온실가스 및 교통사고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제운전을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경제운전 활성화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20년 기준 연간 온실가스 203만톤 감축, 사회경제적 비용 약 6.6조원(연료비5조,CO2비0.2조,교통사고비1.4조)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