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한국석유관리원』으로 검사기관 일원화
지식경제부는 석유관리원과 가스안전공사가 2011년 실시한 LPG 품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LPG 품질검사는 LPG 조성, 황함량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전국 1,894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과 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894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전년도와 유사한 31개 충전소가 부탄/프로판 혼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소는 부탄과 프로판 세액 차이(약 358원/㎏)를 악용하여 수송용 부탄에 기준이상의 프로판을 혼합하여 판매했다.
프로판 혼합기준은 하절기(4~10월) 10% 이하, 동절기(11~3월) 15~35%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전남지역 등의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시기별로는 변절기 이후인 5월에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품질검사를 위해 그 간 (2002~2011년)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로 이원화 되어있던 LPG 품질검사기관을 올해부터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일원화하고, 일반 국민들이 석유공사 및 석유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LPG 품질저하 적발업소 공표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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