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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FedEx-JA 국제 청소년 우수사업체 선발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9.

용인외고 팀 전래동화 E-book 사업체로 3위 입상 

FedEx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가 함께 개최한 제 2회 ‘국제 청소년 우수사업체 선발대회(JA Company of the Year)‘의 최종 우승팀이 발표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11개국 80여 명의 청소년 기업가들이 참가, 자신들이 구상하고 운영한 사업체에 대해 그 지속가능성 및 수익성, 창의성 등을 평가 받았다.

우승은 태국 팀이 차지하였으며, ‘찢어지지 않는 종이로 만든 지갑‘ 이라는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벨트섹을 선보인 투르크메니스탄팀이 수상했고, 한국의 용인외고 팀(이효진, 구교은, 곽선근, 한경원, 김소연)은 전래동화를 e-book으로 각색하여 판매하는 사업체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숀 러쉬(Sean C. Rush) JA 글로벌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 기업가들이 팀워크, 리더십, 창의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 배우고, 또 보여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 사업 기획 경험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업가적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