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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자동차 등 5개사 광주에 620억원 투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1.

고용창출 기대 및 자동차부품산업 메카로 주목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5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광산업분야 5개사와 620억원 투자 및 170여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우선 부산에 소재하는 있는 자동차부품 선두업체인 한엑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사출부품 및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올해 자동차부품연구소를 광주에 개설하고, 2013년 하반기 공장신설을 목표로 광주에 투자키로 했다.
또한 현성오토텍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기아차 1차 협력사로 2013년까지 광주 제2공장 건설을 목표로 신차라인 신설을 위해 280억원 투자와 26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유)동명정공은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으로 기아자동차와 지엠대우자동차 차체부품을 전문생산하고, ISO14001 환경인증까지 취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광주에 제2공장 신설을 위해 자동차 분야 150억 투자와 50명의 고용을 창출키로 했다.
와이티에스는 기아자동차 2차 협력업체로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종 개발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품 조달을 위한 프레스라인 증설 등에 총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지역이 갖고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와 각종 연구인프라 시설의 활용 등 행·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우리지역에 투자를 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와이티에스 김홍수 대표이사, 현성오토텍 김창수 대표이사, 강운태 광주시장, 유양디앤유 백광현 상무이사, 한엑스 한성희 대표이사,(유)동명정공 고재일 대표이사

/ 광주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