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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일본, 여수엑스포 최대 규모 전시관 조성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14.

 

 

동일본 대재해 극복과 감사의 메시지 전달

일본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D-100일을 기점으로 박람회장 국제관에 조성되는 일본관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2월 2일 도쿄에서 100여명의 일본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 100일 일본관 출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본관 전시주제와 전시관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아라키 유키코 일본정부대표 마치다 카쓰미 일본관 관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정순영 상황점검과장이 참석했다.
전세계 106개 국가가 전시에 참가하는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관은 여수엑스포 국제관 1층에 해외참가국 중 규모가 가장 큰 최대 전시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첨단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일본관은 ‘숲, 바다, 삶의 터전이 어울어진 우리의 미래.’를 전시주제로, 바다와 숲,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이 포함된 거대한 자연의 순환 속에서 바다의 혜택과 재난을 함께 받아들이고 공생해온 일본인의 지혜와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재해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이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