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

르노삼성자동차, 태양광 발전소 준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14.

 

함안부품센터 935.9 kW 태양광 발전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지난 31일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935.9 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행처인 SK E&S, 시공을 맡았던 LS산전,  케이앤컴퍼니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는 2011년 11월 착공하여 2012년 1월 30일 시운전까지 완료하였으며, 일 평균 발전시간이 3.515 시간으로 연간 발전량이 1,200,736 kWh에 달한다.

이는 세대당 평균 전력량에 견주어보면 약 334세대가 일년 간 이용 가능한 용량이다.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기대되는 CO2 저감량은 연간 510톤에 달해, 실제로 소나무를 심었을 때와 비교해보면 연간 102,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나기성 전무는 “국가적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걸음 더 앞장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