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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남아프리카를 잇는 또 하나의 하늘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17.

 

에미레이트 항공, 남아프리카 신규 취항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012년 2월 1일부터 남아프리카 루사카와 하라레에 신규 취항한다.
루사카와 하라레는 각각 잠비아, 짐바브웨의 수도로 각 나라 최대 도시들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루사카와 하라레에 주 5회 취항할 예정이며, 항공기는 총 237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이 투입된다.
항공편 일정은 매주 월, 화, 수, 금, 일요일 오전 9시 25분 두바이를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루사카에 도착 후 같은 날 오후 4시20분에 루사카를 출발, 오후 5시 20분에 하라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라레 발 항공편은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하여8시 20분에 루사카에 도착하며, 루사카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10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번 신규 취항으로 빅토리아 폭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가득한 남아프리카의 잠비아와 짐바브웨로 향하는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아프리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경제 지역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취항은 특히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