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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한국의료관광 총람’첫 발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의료와 관광의 부가가치 고용 유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2월 27일 의료관광산업의 개념과 구조, 해외 경쟁국 현황, 한국의료관광 추진전략 및 마케팅 활동 실적, 관계 법령 및 통계자료 등을 수록한 「한국의료관광 총람」을 발간했다.

동 책자는 외국인 환자 알선 및 유치행위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 이전인 2007년 의료관광 태동기부터 최근까지의 주요 현황, 실적 및 향후 비전을 제시한 최초의 의료관광산업 백서이다.
보건복지부의 공식발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다녀간 의료관광객은 2009년 60,201명, 2010년 81,789명을 기록하였고, 올해에도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110,000명이 넘는 의료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사는 「한국 의료관광 총람 2012」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차원을 넘어 관광과 의료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 취업 및 고용 창출에 더욱 큰 경제적 파급력을 가진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의료관광은 10억원당 취업유발계수가 21.2명으로 제조업(9.8명)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