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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신분당선 완공되면 분당-강남 26분소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3.

복선전철(용산~강남), 민간투자사업 심의 통과
국토해양부는 구랍26일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에 새서울철도(주)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협약 체결 이후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새서울철도(주)는 사업의 설계, 시공을 비롯하여 30년간 역무 운영을 담당한다.
신분당선(용산~강남) 구간은 연장 7.7km, 정거장 6개소로서, 8,721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건설되며 현재 운행중인 신분당선(정자~강남) 구간을 강남역에서 연결하여 용산역까지 운행된다.
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분당에서 용산까지 접근하는데 53분(지하철 기준) 정도 걸리던 것이 약 26분만에 가능해져 도심과 판교, 분당 지역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실시협약 체결후 교통ㆍ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