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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르노삼성차, 상반기 수출실적 7만914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8.

2000년 출범 후 상반기 최대 수출실적 기록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 입지구축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수출 70,914대를 기록, 2000년 9월 르노삼성 출범 후 상반기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1월 본격 수출을 시작한 SM5의 유럽 시장에서의 인기 및 2006년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한 SM3와 2008년 선보인 글로벌 전략 차종 QM5의 꾸준한 주문량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3월 수출 누적 40만대 돌파, 5월 QM5 최초의 반제품 수출 개시, 6월 상반기 최대 누적 수출 기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수출 관련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출범 당시 192대로 시작한 수출이 작년 기준으로 115,783대를 기록하여 600배 이상 신장했다.

이러한 수출 증대는 단순한 통계 수치상의 의미를 넘어, 부품 협력 업체의 CAPA 증대, 규모의 경제 실현, 부산 경제 활성화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러한 수출 증대를 통해 수익성 측면에서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부에서 아시아의 허브로써의 입지를 강화함은 물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과 르노가 공동 개발한 차량을 르노와 닛산의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하고, A/S망 등 각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그룹 내 씨너지 효과를 배가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을 총괄하고 있는 나기성 전무는 “상반기의 최대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은현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