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미래 기업경영, 맥 짚는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11.

국내 CEO 600여명 제주 집결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20일부터 3박 4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3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향후 10년, 우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들과 경제계 리더 600여 명이 모여 '세계 경제 트렌드 변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기업경영의 맥을 짚어볼 예정이다.
우선 '게임이론'의 대가이자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에릭 매스킨(Eric S. Maskin) 미국 프린스턴고등연구소 석좌교수가 20일 참석해 세계경제 권력이동의 양상을 진단해 보고 국내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손경식 회장도 연사로 나서 후배경영인들을 위해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인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인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정책 운용방향과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무역 1조불 시대 산업발전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CEO들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김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