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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중국 공무원 상호교류 활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6. 28.

일본, 중국 교류 도시간 가교역할 하고 싶어요
서귀포시는 일본, 중국 교류도시와 관광, 스포츠, 행정 분야 등 각종 해외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 우호 협력 도모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양시간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일본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에서 하나오카 히토미(여)씨가, 카시마시에서는 구보 유-코(여)씨가 파견되어서 우리시에서 연수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진황도시 묘상은(남)씨가 파견되어서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미 제주에 거주한지 3개월째인 하나오카 히토미와 구보 유-코씨는 서귀포시에 대해 공통적으로 서귀포시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제주도의 독특한 전통문화, 그리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답게 외국인에 대해 관대하며 친절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보다 한국문화, 제주문화를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외경험이 처음이라는 묘상은씨는 과거 군인 신분이었던 사회경험을 살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서귀포시의 우수한 사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돌아가서 자신의 직무에 활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교류도시의 파견자들을 우리시의 홍보대사로 활용하여 세계7대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아울러 우리시에서 일본과 중국 4개도시에 파견간 직원을 활용하여 제주를 홍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