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만나는 기부 프로그램

“경기관광공사, 관광을 통한 기부 행사 마련”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모금된 기부금 총 1천만원을 유니세프와 유진벨 재단에 각 5백만원 씩 23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지난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금액이며, 경기관광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경기평화통일마라톤대회(유니세프)와 올해 임진각어린이축제(유진벨)에서 모금한 1천 8백만원의 특별기부금을 행사 종료 후 전달한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성숙한 기부 문화가 요구되는 요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2억 8천여만원을 유니세프와 유진벨 재단에 기부해왔다.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와 유니세프, 유진벨 재단은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관광 이벤트와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 홍보와 방문객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