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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어려운 이웃 위한 발이 되겠습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30.

전국 35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전달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4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는 차량 기증식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3대와 다마스(Damas)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사진 설명]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4일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왼쪽 세번째), 100인 이사회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 이사장,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사진, 수혜기관 늘푸른자활의집 서상문 수사(오른쪽 네번째),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자영 관장(왼쪽 두번째)이 스파크(Spark)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복지 일선에 계신분들의 ‘아름다운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한국지엠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성장에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카몬 사장은 “전 임직원들과 한국지엠은 시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지금까지 한국지엠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것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한국사회복지 발전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선 문화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인천시도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시민의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은현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