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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가스안전 결의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4. 27.

'안전문화, 일류 대구' 이미지 알리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일류 대구'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어린이회관에서 지난 22일 '제3회 대구시민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 공급자 및 시민단체 등을 비롯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한국가스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범시민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과 가스인의 자긍심 고취, 안전문화도시 대구 구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가스관련협회, 도시가스사, 가스용품업체, 시민단체(주부교실, 안실련) 등이 평상시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주목표로 삼고 관계기관 협력과 공조 체계를 재확인하는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가스안전결의대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박환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장(김범일)의 가스안전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가스안전공사장 감사패 전달이 이루어 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특히 금년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위해가스시설의 배관교체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서민층 가스시설의 발대식'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대구시민들의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올한 해 10억원의 예산으로 총 6,100가구의 LPG 시설 개선사업에 나선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