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역철도 이용객 3억명 돌파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5.4% 증가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광역철도의 2011년 누계 수송량이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억명 수송은 우리나라 인구 1인당 5.9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12.3회를 이용한 것이며, 총 수송인거리(수송인원×운행거리)는 4,596백만인km로 지구둘레를 11만번 이동한 것이다.
현재 광역전철 연간 이용객은 300,262천명으로 전년 동기 284,736천명보다 5.4% 증가한 것이다.
증가분(5.4%)의 이유는 경춘선 등 신설노선에 의한 2.4%증가와 고유가에 따른 고객유입이 3.0%(1일 77천명)로 파악된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 상품개발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하고 정확하며 가장 환경친화적인 도시교통수단 전철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