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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항 사상 최대 자동차 운반선 입항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28.

 

M/V TONSBERG호 인천항 기항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1일 인천항 사상 최대의 자동차운반선인 M/V TONSBERG호(선장 Petter Wilgard Thristiansen, 노르웨이)가 입항하였다고 밝혔다.
동 선박은 지난 3월 일본의 나가사키 미쓰비시 조선소에서 진수하여 한국의 인천항이 첫 입항지로 알려졌으며, 인천항에서 선적할 화물은 D사 굴삭기 100여대와 G사 승용차 1,000대가 선적될 예정으로 당일 오후 8시경 출항할 예정이다.

이들 화물의 양하지는 미주지역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볼티모어, 뉴욕 등으로 알려졌다.
M/V TONSBERG호는 총톤수 74,622톤, 총길이265M, 폭32.26M로 선박에 적재가 가능한 차량은 약5,990대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장은 TONSBERG호의 취항 기념을 위해 직접방문하여 입항 감사패를 제공하는 등 입항을 축하하였으며, Petter Wilgard Thristiansen 선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적인 기항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인천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