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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서울 법인 택시사내 도박 행위 근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4.

서울시, 건전한 근무 환경 조성 권고
서울시는 지난 22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을 비롯해 법인택시 255사 대표이사에게 ‘택시운전자의 회사내 도박행위 금지 등 근태 관리 및 건전한 근무환경 조성 철저’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법인택시 회사 운전자들의 휴게실에서의 도박행위 등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됨에 따라 시민 고객들로부터 택시 안전에 대한 불안과 함께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택시 업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건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도박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불법행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사행심을 조성하고 운전자의 피로를 유발하는 등 건전한 근무환경을 저해하여 교통사고 유발 및 동료운전자간 갈등 조성등 부가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택시물류과 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회사내에서의 도박행위를 금지하고 승객의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택시운전자의 회사내 도박행위가 근절되어 건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 근무 환경 조성 및 운전자 근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