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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2011년 최多 휴일 116일 어떻게 쓸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31.

내나라여행박람회, 2월 24~27일 코엑스에서..

‘국내 여행 정보도 얻고 다이어리도 받아요!’
구제역으로 전국의 각종 축제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 준비를 위한 지자체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다.

국내 여행지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유일한 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약 5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여행 전문박람회로 오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나의 여행 다이어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2011년 한 달에 한 번씩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매월의 추천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해외여행 대신 저렴한 국내여행을 즐기려는 문화가 점차 퍼질 것으로 보고 여행객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 위한 실질적 박람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휴일이 116일로 최근 4년에 걸쳐 가장 많고, 설 연휴, 현충일, 추석연휴 등이 주말과 이어지는 등 국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어느 해보다 많아 주최 측에서는 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무국은 1년의 여행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는 관람객용 ‘내나라여행 다이어리’를 제작 중에 있으며, 다이어리 내부에는 2011년 스케줄러는 물론 월별 추천 관광지 및 지역 축제 정보, 할인 쿠폰 등이 함께 수록돼 관람객의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부심하고 있다.

전시장은 ▲각 지역별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관’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캠핑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캠핑관’ ▲나만의 2011년 여행스케줄을 작성해 출력할 수 있는 ‘나만의 다이어리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