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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스포티지R』「iF 디자인 어워드」수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2. 13.

기아차, 지난해 벤가 수상에 이은 쾌거
 

기아차 『K5』와『스포티지R』이 세계적권위의「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K5 (수출명 : 옵티마)』와『스포티지R (수출명 : 스포티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iF 디자인상」에서 제품디자인의 수송 디자인분야에서 수상작(Winner) 중 하나로 결정되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아차 유럽전략차종 벤가(Venga)가 한국 양산차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은 수상으로 디자인기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 시켜준 쾌거다.

 

 

    사진설명 : 기아차의 『K5』와『스포티지R』

 

 iF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Hannover Exhibition Center, 1953년 설립)가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iF 디자인상 (iF Design Award)는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인간공학, 안전, 브랜드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iF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세분화되어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 총 16개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기아차 K5, 스포티지R은 iF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쏘울의 레드닷상, 벤가의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은데 이어 기아차의 야심작인 K5와 스포티지R이 iF 디자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 디자인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K5(수출명 : 옵티마)는 ‘미래감각 다이나믹 세단’을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최첨단 사양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