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 잠실 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총 투표권자 452명중 3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박재환 후보가 53%(166표)를 획득해 약47%(147표)를 얻은 황인환 현 이사장을 0.06%(19표) 차로 누루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소송 없는 깨끗한 조합”과 “ 내부 결속력을 호소“하고,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조합원의 단합과 적극적인 참여뿐”이라고 강조했던 박 이사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매년 물가인상률과 연동한 보험계약 직접 협상제도 도입 △중소기업진흥공단 육성자금 지원 △서울시 자동차 정비업체 총량제 도입 △정비업 인력 급 문제 해결 △카센터와의 차별화 △낙후된 공장 환경 리모델링을 위한 저금리 지원대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업계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하고 성원해 준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선거는 조합 창립 후 최대인원이 참석했으며 건전하고 참신하게 치러진 최고의 박빙이었다”고 조합원은 전했다.
박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13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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