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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서울 검사정비조합 신흥대학과 MOU체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

자동차 도장·판금분야 신규인력 집중 양성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10월 26일 신흥대학(사업단장 장형성)과 산학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정비업체 근로자의 평생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고객만족도 배가, 중고부품 재활용을 통한 이익 증대 및 획기적인 환경개선, 차량 성능 개선에 따른 추가 교육(판금, 전기장치 등) 등 정비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조합은 현재 자동차 정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새롭게 배우려는 예비 근로자 수의 감소에 따라 구인난이 심화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장·판금 분야의 신규인력을 집중 양성하여 정비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정비업체에서는 어느 정도의 기술을 갖춘 젊은 근로자를 찾는 것이 힘들지만 이번 MOU체결로 신규 근로자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신규 고용이 이루어지다보면, 정비업체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근로자를 쉽게 고용할 수 있게 되고, 신규 근로자는 적정한 임금으로 근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조합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안문제 중 하나인 근로자 수급문제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 근로자 양성을 통한 근로자 공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국 정비업계의 근로자 수급난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