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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녹색하늘 조성 온실가스 감축 본격 시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1.

제주항공 4%,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2.5% 감축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주)제주항공과 체결한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의 후속조치로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하였다고 지난 28일
금번 세부이행계획은 협약참여 항공사들이 협약기간인 2011년 7월말까지 항공기 연료효율을 제주항공은 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5%의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 이행에 따라 그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고하는 연료효율 개선목표 2%를 상회하는 적극적인 감축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참여 항공사의 감축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이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목표를 달성한 항공사에게는 자발적 감축노력과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녹색항공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이러한 선제적 온실가스 감축으로 국적항공사의 세계최고수준 연료효율과 국제경쟁력을 유지하여 저탄소녹색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