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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꿈의 소재’로 부상하는 탄소소재 산업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17.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에 국산 핵심소재 공급
지식경제부는 탄소소재 조기 산업화를 위한 ‘탄소밸리 구축(탄소소재 기술집적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탄소소재에 대한 이번 조사는 최근 항공기,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의 핵심소재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소재의 국산화 및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탄소소재가 선진국과 기술격차는 있으나 과거 실패요인(낮은 경제성, 노하우 부족, 선진국 견제 등) 개선으로 시장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편익비용 분석결과(B/C) 금년 1월 17일이 나왔으며, 이는 R&D 사업임에도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종합분석 결과(AHP) 역시 0.787로 사업타당성이 높게 인정되었다.
이로서 사업내용을 보면 ‘탄소밸리 구축’ 사업은 탄소소재의 국산화(탄소섬유, 흑연, 탄소복합재 등)와 함께 자동차, 풍력발전기 등에 소요되는 핵심부품 등 응용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Test-bed형 기반구축도 병행 추진, 개발과정에서 탄소소재의 성능평가 및 적합성 평가 등을 유기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조기 산업화를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