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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신개념 중형 컴팩트 …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든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9.

현대차, 신형『아반떼』출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일(월)부터 신개념 ‘중형 컴팩트(Compact)’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있었던 제품설명회 및 시승회를 통해 제원 및 사양이 완전 공개된 신형『아반떼』는 ‘차급을 뛰어넘는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MD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아반떼』는 약 33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3,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신형『아반떼』는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거듭났다.

또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를 달성하며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형『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이드 & 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채택 등 차급을 뛰어넘어 최고의 성능과 사양으로 무장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천대, 내년에는 12만5천대의 신형『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로,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