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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벤츠 트럭, 국내 ‘유로- 5’ 인증 획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27.
상용차 중 최초 NOx 저감 SCR 기술 적용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 하랄트 베렌트)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SCR 기술이 적용된 상용차 최초로 국내에서 실시된 ‘유로-5’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유로-5’는 배기가스 규제로 유럽에서는 2008년 10월 1일부터 신규인증을 받는 상용차에 적용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9월 1일부터 ‘유로-5’ 인증 절차를 시작하였으나 아직까지는 SCR 기술을 적용한 상용차 중, 국내에서 ‘유로-5’인증을 받은 차량은 없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력 차종인 ‘악트로스’는 최근 국내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통과하여 국내 시판되는 SCR 기술 적용 상용차 중 처음으로 ‘유로-5’ 인증을 받은 브랜드가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이미 2008년에 유럽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충족시키는 트럭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바 있다.
현재,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은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시스템(선택적 환원촉매 저감방식: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과 EGR시스템(배기가스 재순환 방식: Exhaust Gas Recirculation)으로 나뉘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의 ‘블루텍(BlueTec)’시스템은 가장 앞선 SCR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부사장은『국내 ‘유로 5’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음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의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