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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다양한 무료 환경체험 프로그램 인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27.

환경보전협회,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초록꾸러기 놀이터’
◇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강사랑 청소년리더 양성프로그램’
◇ 습지생태를 탐구한다 ‘한강생태학습장 - 여름생태학교’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초록꾸러기 놀이터’, ‘여름 생태학교’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어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찾아가는 ‘초록꾸러기 놀이터’는 학부모와 7~8세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식물, 엄마가 관심있는 재활용과 식품첨가물 교육을 실시하여 가정에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 1일, 4회 교육으로 구성되어 4회 교육을 모두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초록꾸러기’ 임명장도 수여하여 어린이들의 실천의지도 더욱 높여줄 수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강사랑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녹색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며 4박5일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 현장체험, 실습교육, 토의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진정한 녹색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환경체험활동 확인서가 부여되며 우수학생에게는 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상 수여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다.
한강생태학습장에서는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명 이상 신청하면 한강생태학습장 관람, 습지생물 관찰, 하수처리장 견학, 습지식물을 이용한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