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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생활수기 대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29.

교통안전공단, “사고 후 10년” 선정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교통사고 발생원인과 사고 후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교통사고 예방의 교훈으로 삼고자 지난 4월에 공모한「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생활수기」당선자를 발표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작은 강정수씨(남 52세 전남 여수)의「사고 후 10년으로, 2000년  5월 교통사고로 경추 골절, 고관절 골절, 양하지 골절 등 온몸이 세 부분으로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이후 고통스런 재활훈련을 견뎌온 내용이 담겨져 있다. 수

기에서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 노모의 자식으로 한 가정의 남편으로 그리고 부모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절절하게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김향숙씨(여 46세 경북 영천)의「따뜻한 겨울」과 강민진씨(남 34세 대전 대덕)의「장애를 딛고 일어서기까지」가 차지했으며,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2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TS 사랑나눔”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해 나 자신부터 안전운전 실천의 자세를 갖자”고 당부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