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문정비조합 장애인 무상점검4군데서 동시 실시

 

화성시지회, 평택남부지회, 평택서부지회, 평택북부지회

지난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경기전문정비사업조합 산하 화성시지회(지회장 김영배), 평택남부지회(지회장 허근행), 평택서부지회(지회장 표창수), 평택북부지회(지회장 남택용) 등 4개 지회에서 일제히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지회는 화성시청 주차장에서, 평택남부지회는 평택시청 주차장에서, 평택서부지회는 안중출장소 앞에서, 평택북부지회는 송탄출장소 관내에서 각각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회원 모두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점검확인 항목은 발전기, 스타트모터, 타이어 상태 점검 등 13가지 정도이고 점검 보충 항목은 엔진오일, 밋션오일, 워셔액, 냉각수 등 6가지 정도이며, 점검 교환 항목은 각종 전구류, 와이퍼브러쉬, 라이닝, 배선 등 5가지 정도이다. 조합 임원과 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이 날 무상점검을 실시한 한 임원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 고급 기술자이며 하루 무보수로 봉사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회의 공공적인 기능을 고려한다면 이 날 소요되는 부품 값 정도는 시 예산에서 지원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한편 시 관계자들도 “예산 지원 노력을 하겠다” 고 화답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