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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올해 외래 관광객 1만명 유치 발 벗고 나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관광공사-류시원, 관광객 유치 공동 노력키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류스타 류시원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대표 류시관)는 류시원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투어를 연계하여 올 한해 외래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류스타 류시원은 단순히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 팬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한국을 찾게 만드는 한류스타 중 하나이다.

공사는 올해 류시원 소속사와 공동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 연계 상품개발 ▲생일 팬미팅 이벤트 개최 연계 상품개발 ▲담연재 방문투어 및 레이싱행사 참관투어 상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우이자 가수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류시원은 프로레이서로도 큰 활약을 하고있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홍보대사로 F1대회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류시원의 생일(10월초 예정)을 즈음해 열리는 팬 미팅에는 해마다 3천여 명이 고정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주요참가자가 일본인임을 고려할 때, 류시원을 보기 위해 외래 관광객 1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일본 관광객 1인당 소비액 약 1,300 불을 기준으로 연간 약 150억 원 정도의 관광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류시원의 팬들은 우리나라의 한옥과 음식을 강조한 안동 하회마을의 담연재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레이싱대회 등을 많이 찾는 만큼 서울 등 대도시를 넘어 지방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