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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서남권 해상 물류단지조성 추진 박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27.

신안군, 송공 물류단지 대규모 SOC확충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일원에 추진 중인 송공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대교 개통과 청사이전 등 주변 교통체계 변화로 여객선 전진기지조성 및 기타 시설용지 조성을 위해 2008년 4월 17일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승인받아 지난 4월 16일 전남 도로부터 송공지구 공유수면 매립 사업 실시계획이 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전라남도의 기술심의 및 조달청의 계약심의 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공 공유수면 매립 면적은 241,756㎡(73,130평)로 지형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단지조성과 주민 및 이용객이 쉽게 접근하고 신안군의 이미지를 확보 할 수 있게 동선체계를 수립 등 기능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압해대교 개통 이후 송공항이 국토 서남권의 중심 발전축의 전진 기지로서 향후 관광, 산업 등 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송공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 승인으로 인해 명실공히 송공지구가 해상물류기지로서의 전초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