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민원실장에서 2004년12월에 퇴임한 최석열(65)씨는 지난3월19일 부산해운대를 도보로 홀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12일간의 대장정 끝에 4월1일 오후4시30분경 목적지인 속초시청에 도착 가족들에 환영을 받았다
지난3월초에 고성군거진읍에 혼자살고 있는 노모(86)가 큰 병으로 강릉아산병원 입원 대수술을 받은 뒤 퇴원하자 큰 병을 얻게 된 것이 자신에 잘못이라고 생각하여 모친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3월18일 부산으로 이동 다음날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 속초까지 천오백리길 국토종단을 결심하게 되였다
가까운 속초에 살면서 모친을 모시지 못한 것을 늘 마음에 걸렸던 최씨는 육남매 중 장남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꼭 모친을 찾을 만큼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첫날부터 최씨는 발에 물집이 생겨터지는 최 악 조건 속에서 에로사항은 있었지만 한 걸음한걸음 어머니를 위한 경로 효친사상을 깨우치기 위한 마음으로 걸었다고 한다.
10년 전 해난구조와설악산 산악구조 대원으로 활동한 최씨는 평소 헬스와 산악등반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력 가로 주위에서는 부러움과 칭송이 자자한 등반가이기도 하다
산악등반으로 다져진 최석열씨는 하루에 많이 걸을 적에는53km걸었으며 12일 동안 눈과 비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국토종단을 마치게 된 것은 가족이 있었기 때문 이 라며, 그 기쁨을 가족에게 환한 웃음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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